을 맞으러 오는 날까지. 그때까지 무엇도 타인과 나누는 일은 없이, 오
직 혼자서만- 그 고독가운데에, 걷다가 왔던 곳으로 돌아가, 절망의 쓴
뿌리를 영원히 씹으리라.
키마이라의 몸이 스칠 때, 그가 키마이라 안에서 본 것은, 바로 그
민 런 것이었다. 죽음의 신이 검게 루드랫에게 덮쳐들었다.
...그 순간, 불안전한 마인드 컨트롤 따윈 깨져버렸다.
아아... 이 고통...! 자신이 저주받았음을 일깨우는... 절망과 슬
픔. 희망이 없는, 미래... 그가 사랑하는 아피네스... 그녀 또한 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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