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mir-textcube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노바 한글패치 솝흩쓺참
없다.
곳곳에 소중한 것들을 도둑맞은 사람들이 있고, 상처받은 사람들은
바다만큼 많은 숫자로 바다를 채울 만큼 울음 짓고 있다.
이별은 너무나 이르며, 체념은 일상화되어 민 있고, 싸움과 분쟁이 일
어나고 오해와 증오는 세상 끝날 까지 있을 것이며, 낙망은 인간의 친
구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을 살해하고, 어머니는 딸을 팔 것이다. 모든
자연이 인간에게 등을 돌리는 그날까지.
결국에 있는 것, 모든 길이 통하는 마지막에 있는 것. 죽음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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