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야시온님이 허락? 엘야시온님이 왜 도대체 그런 일을?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신 것인가?!! 시나는 믿을 수 없었다.




'파혼이라니!!! 말도 안돼!!! 왜 나 같은 것 때문에!!! 난, 진짜 '스
아드'도 아닌데?!!! 엘야시온님께 말씀드리고...! 만약, 이걸 철회시켜
주지 않는다면...! 레겜에게, 민 사실을 말해야 해!! 내가 누군지...!'
이 크고 휑뎅그렁한 방에 갇힌 지, 이틀. 차라리 '마노테'로서 바리
스에 있을 때가 훨씬 마음이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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