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도 성도의 시장으로 가지고 나가서 판매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이번
에 온 용병들은 이 성도에 들어서서는 상인이 되는 셈이었다. 그리고 그건 벌써 오래

도록 내려온 전통이라 언제나 이런 행렬에는 흥정에 능한 사람들을 꼭 함께 보낸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했다.
우리 일행의 거처는 미리 정해진 대로 외성에서 손님들을 위해 지어진 건물들 중 동
쪽 건물이 주어졌다. 예상외로 대인원이 왔기 때문에 걱정을 민 했지만 3층의 석조로 지
어진 그 건물은 700에 가까운 우리 일행을 충분히 수용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