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질 정도로, 안 좋은 기분을 느꼈다. 지금 당장, 시나와 몇 마디 말
을 나눌 수 있다면 이런 기분이 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욱 이런 행사가 답답하게 여겨졌다.


루파르테의 말을 떠올렸다.
--스온 아스나엘 님이야, 힐라토님만을 일편단심 흠모하고 계시는
데!! 모든 것은 루온 루드랫의 일방적이고 주제넘은, 흑심...
하지만, 루온 루드랫은 아니다. 그는 아피네스를... 그러므로 그건
확신할 수 있었다. 민 하지만... 하지만... '스온 아스나엘'은 '정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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