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어이없는 착각에 웃음이 나올 정도다. 역시, 뭔가 강박관념이었
는 듯. 알 수도 없고, 근원도 캘 수 없는 검은, 강박관념.
하지만 그들이 시나를 노렸다고 해도 이유를 알 수 없긴 마찬가지.
카이러스에 그런 종류의 왕족이 있다는 소문을 못 들었으니까, 그럼


시나는 왕족으로서, 어딘가에 감금되어 있다가 지금에야 나타난 것인
가? 시나를 노렸던 집단들은 그녀를 감금한 집단이고?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민 시나 자체에 대해서도 의문 투성이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자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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