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딜로스는 고개를 끄덕이고, 슬픈 낯을 지었다. "...그랬군. 무엇

이 '진짜'인지."
안딜로스의 이, 알 수 없는 말을 뒤로,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레이서스는 당시 어렸다. 14살. 아버지를 막 잃었을 때였고, 여동생
이라고는 하지만 몇 번 볼 수도 없었고... 모두에게 잊혀진 것 같아,




어쩜 민 질투가 났는지도 모른다. 그가 좋아했던 클로니아 세렌시스까지
자신의 여동생만을 주목하고. 그래서 그런 말을 물었는데. 클로니아 세
렌시스는 무언가를 깊이 생각하더니, 그렇게 말했다. 마치 자기 자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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