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이:안소연 (로드리스) 2000-04-24 09:52 조회:1198
"아스나... 편히 쉬도록." 헤어지기 전 레이서스가 시나의 이마에
입맞추며 말했다. 하지만 시나는 망설이며 말했다.



"레겜... '아스나'가 아닌... 민 시나라고 해주시겠어요? 언제나 그 이
름으로만."
레이서스는 약간 놀라면서도 기쁜 눈으로 시나를 보았다. 사실은 아
까. 레이서스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불
쾌한 마음... 이 불쾌한 마음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루드랫이, 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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