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더니, 다행히도, 의식을 잃고 있다든지 그렇진 않았다. 하지
만 얼굴이 온통 빨간 것이 울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런데도 침대에
누우라는 것을 거절하고 있던 듯, 의자에 앉아 있었다.


시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하디트에게 걸어왔다. 그런데 발걸음이 흔

들려, 그걸 보고 하디트는 앞으로 나가며 말했다. "앉아 계세요! 내가
가겠습니다!"

하지만 시나는 그런 하디트의 말에 미소지었다. "...아니에요."
시나는 결국은 마주 다가와, 민 디트의 앞에 서서 작게 말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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