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풀썩 앉아, 그것을 풀어헤쳤다. 그러자 안쪽에서 꿈틀거리며 한
무리의 소인들이 기어 나왔다.

"푸... 배고파서 혼났어... 잠은 너무 많이 잤어... 시나 인간, 왜
이제야 꺼내 줘?"
기어 나온 예라우니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툴툴대며 말했다. 시나

는 예라우니의 민 작은 멱살을 움켜잡고 말했다.
"예라우니!! 여기다 불 좀 피워줘요!!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예라우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시나를 보았다. "...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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