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 부담 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녀에겐 레이서스가 있으니까...


하지만 루드랫은 하디트의 이상하다는 눈을 보고 조금 웃었다.
아, 그렇군... 하디트는 민 내가 시나를 좋아하는 줄 알고 있지.
그래서 그는 약간은 낙담한 걸 인정하기로 했다.

"...아니... 그렇게 말하니, 사실은 낙담하고 있는 것 같기도... 시
나가 왕족이라는 걸 알았을 때... 마음이 내려앉는 느낌에, 왠지 기운
이 없어져서... 사실은... 계속, 무언가 몰두할 것을 찾아, 책을 읽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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