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디트는 아무생각 없이 빙긋 웃었다. "아... 저번에 내가, 시나...
아니, 스아드 님을 만나러 갔다고 했잖아? 그때, 말하는 민 거야. 셰리카
양? 몇 번이나 말했듯, 이젠 '시나'가 아니라 '스아드 님'이고... 글
세. 그때 이후론 만나러 간 적이 없어서... 미안하군요. 전할 말은 없
습니다."
셰리카는 입술을 내밀었다. "...너무한 걸. '스아드 님'이고 뭐
고... 친구가 누워있는데 보러 오지도 않고. 시나는 배반자야."
"글세... '시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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