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그런 것이... 도대체, '그녀'가 누구인지. 그렇다면... 그가, 계속
'사랑'해온 사람. 여기 이렇게 있는 사람이, '아덴시엘'이라면. 그러
면, 계속 그가 마음 아프게 사랑해온 사람...
"...이름이 두 개라고? 그런 것 따윈... 이미, 알고 있었어. 하지
만, 네 원래 이름... 그건..."

민 루드랫은 시나의 얼굴을 마치, 처음 본다는 듯 보았다.


"...난... 차라리, 네가... 그대로, 환상이기를... 내 손으로, 너를


죽이려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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