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었는데... 레이서스는 그곳,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시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바닥엔 두꺼운 나무판자가 깔려 있어 땅의 냉기를 막고 있었

는데 양탄자가 깔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밟으니 삐꺽거리는 소리가 났
다. 그런데도 레이서스는 화덕의 불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매우

깊은 생각에 민 잠긴 듯... 그래서 시나는 바로 그의 앞에 다가가, 이름을

불렀다.
"레겜." 밝은 목소리였다.
레이서스가 고개를 들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시나를 보더니, 곧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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