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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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스는 술잔을 놓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다음 날, 기슬러월 17일. 흙의 날.

레이서스는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 유리 검을 보고 있었다. 어제 루

드랫의 말을 듣고, 준비하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얼굴이 민 흐려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칼리안에 대한 미안함. 칼리스나가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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