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네스가 차갑게 뱉었다. "네가, 더 재수 없어. 이 계집애야."
"어휴... 민 저런 상스러운 소리에. 어떻게 저런 게 왕족이라는 건지!!
오빠가 아니었음, 예전에 죽었을 게!! 저건, 선을 보러간 자리에서도,

상대방 귀를 물어뜯어서, 아주 피투성이가 되어 왕궁으로 돌아왔지!!



내가 10살 무렵, 힐라토 왕궁에 돌아와 있을 땐데...!! 죽어도 잊지 못
해!! 그 눈빛이라니!! 피를 입가에 묻혀 가지곤, 아주 기분이 좋은 듯
웃고 있었다니까!! 저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야!!"
시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 시나를 보고 아스테린은 픽, 웃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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