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기억을 더듬는 모습에, 시나는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민 "...드랫이 오빠라면. 언제나 볼 수 있으니까... 가끔 불쑥, 방으로
찾아가도 아무렇지도 않은 거죠. 힘들 때 기대도 되고, 약간은, 떼를


써도. 그런 것, 다 '어리광'이 될 수 있으니까. ...절대로 이상한 것이
아니니까... 약간, 실수해도. 다퉈도... 역시, '한가족'이니까. 어쩔
수 없이, 저녁엔 다시 봐야하고... 아침엔, 어쩔 수 없이 얼굴 마주쳐
인사해야 하고. 동네 아이들하고 다툴 때, 무조건 편을 들어주고. ...
오빠는 여동생에게 그렇게 하는 거죠...? 아이들이 하는 걸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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