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는 말문이 막힌 루파르테를 놓고 말을 이었다.
"왜 그리 놀란 표정이냐, 바보 같은 사촌 놈아? 그럼, 그토록 철저
하게 너희 모자에게 당한 내가 진심으로 널 걱정하고 있을 줄 알았냐?
힘이 없어, '경쟁자의 배척'을 당한 후로-- 하. 하. 인간 사냥꾼의 토

굴에서 얼마나 이를 갈았던지! 너희 모자에게 복수할 날만을 꿈꿨다!
네게 민 요전에 말한 대로, '엘의 뜻'으로! 내가 용케도 토너먼트에 우승

했으니! 이젠 그걸 이뤄봐야지? 내 오랜 꿈인데?"
그리고 또 한번 루사트는 히죽 웃었다. 루파르테가 말도 못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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