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따뜻했다. 나무들은 푸르렀고, 땅엔 온통 푸른 잔디와 꽃들이, 나
무 사이사이엔 '하누카 리본'으로 보이는 것들이 매여져 있었다. 어느

나무에는 그네들도 매여져 있고... 밤이라 조명이 밝지 않아 그 이상은
알 수 없었지만... 횃불들이 타올라 드러나는 부분 부분은 너무나 아름


다웠다.
뒤를 따라와 있던 상급 시녀가 시나에게 말했다.
"스온 아스나엘님, 저것이... 스온 아스나엘 님의 나무입니다. 가셔
서 가지고 오신 민 것을 걸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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