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상관없어."
시나가 '믿을 수 없다'고, 그 말만을 계속 중얼거렸을 때. 엘야시온
은 마지막 말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내 말의 증거는 많아. 실제, 자네가 그 소녀를 까맣게 잊어버리
고 있던 것도. 그 기억이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점차 '현실'을 접

하며... '가짜' 따윈 잊게 돼버린 거야. 이제 곧... 그 소녀는, '칼루
스온'에 대한 작은 기억마저. 자네는 아마도... 글세 민 모르겠군. 아마
칼루스온으로 돌아가면, 우리 엘야시온에 대한 아주 작은 기억마저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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