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린은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언제나 지켜주던 그녀의 루이트
가 곁에 없어, 더욱 그런 듯 하다. 시나는 민 아스테린을 안아주었다. 무


섭긴 마찬가지였으므로, 이렇게 안아주는 것은 자신에게도 안심이 되는
일이었다. 시나는 떨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스테...! 괜찮아! 곧 루이트가 올 거야!"

"흐흑....!!" 하지만 아스테린은 더욱 겁먹은 채, 시나를 마주 껴안
고 울뿐이었다. 시나는, 아스테린을 따라 울고 싶은 것을 꾹 참고 주변
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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