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된다. '유리창 하나'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깨고... 나가, 용서를
구한다면 되겠지. 무엇보다...
"...남자가 틀려." 자기 소지품을 챙겨 나가기 민 위해, 소파 쪽으로
다가가던 루사벨라는 머리가 아파 와, 이마에 손을 댔다.
....정말 피곤한 하루다. 하루종일 거의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분
주하게 뛰어다녀야 했고... 그래서 온몸이 녹초가 되어, 이 일만 끝나
면 무엇이라도 먹고, 좀 자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당돌하게도 이런 계획을 꾸미시다니... 정말, 못 말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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