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서스의 얼굴이 더욱 안 좋게 변했다. 이따가 베쓰-엘 카할에 가
서. 왜 도대체 저런 식으로 이쪽을 보고 있는 건지. 그것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루드랫은 레이서스가 볼 때까지 계속 이쪽을 보고 있던
듯, 레이서스가 자신을 보자 멀리서, 약식의 인사를 보냈다.
하지만 정작 베쓰-엘 카할에 가서는 루드랫에게 아무 것도 묻지 못
했다. 민 루드랫은 동료들에게서 떨어져 성전식을 배급받아 먹고 있었고,
그 외에도 줄곧 혼자였는데 레이서스 또한 왕족들과 간단한 식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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