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그리고 칼루스온 인에 대한 문제도 마음 가볍게 되었다.


'뭐... 내가 못 만나게 한 게 아니니까. 루드랫 놈이 거절한 거야.'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종이 말했다. "에... 그래서, 스온 아스나엘
님께선 그렇게 알고 준비하고 계시겠다고 했습니다."

"....뭐?"
시종은 엘야시온이 딴 생각하다가 못 들었구나, 하고 고개를 숙였
다. "스온 아스나엘 님께선 오늘 연회에, 당신에게 프로포즈하실 루이
트가 있다는 걸 아시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나오겠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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