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mir-textcube
2012년 7월 21일 토요일
지연 벗기기 멋즌벡개
"몰라요. 꿈인데... 아마 잠이 든 것 같아요."
"시녀들은..."
민 "그들도 자고 있겠죠."
루드랫은 그런 시나의 표정을 보며 조용히, 바깥에 귀기울였다. 하
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 인기척은 물론이고. 정말로, '아무
런' 소리도 나지 않았다. 희미하게 들릴법한 바람소리조차도... 공기는
한층 더 무겁게. 자꾸만 더 무겁게 가라앉고만 있었다. 그래서 루드랫
은, 이젠 이것이 언제나 있어왔던 일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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