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한 루이트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가 레겜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온
때문이었다. 시나도 아는 루이트...
'루온 루파르테...'
루드랫에게 결투를 신청한 그 루이트이다. 그는 시나가 자신을 쳐다
본다는 것을 알자, 무척 친절한 얼굴로 시나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시나도 엉겁결에 마주 인사하기는 했지만. 저런 친절한 얼굴엔 역시 어
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그때 연회에서는 무척 화가 난 얼굴이었기 때문
에, 저것이 같은 사람인가 할 정도이다. 민 후에 루드랫의 말을 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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