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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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낮엔, 베쓰-엘 카할에서 클로니아와 힐라토의 약혼을 파하는







의식이 있었다. 오랜 약혼--15년 동안--의 약혼이 드디어 깨어지고, 하




누카의 날을 민 위한 의식이 시작된 것이다. 약혼을 깨는 그 자리엔 애초

에 말한 대로 '여섯 증인'이라는 사람들--각 계급에서 남녀 한 쌍씩 나

와 들러리를 서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원래의 그 멤버는 아니었다.

제 2계급, 파이오니온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그리고 제 6계급,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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