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땅의 정령에게 바위를 다스릴 수 있느냐는 바보 같은 질문을 했다. 하지만 만
민 약 앞에 있는 것이 바위가 아닌 다른 것인데 바위처럼 보이는 것이라면 지토는 손을
쓸 수 없을지도 몰랐다.
‘당연하다 주인. 그걸 말이라고 하나? 땅의 상급정령에게 그런걸 물어보다니. 이건
땅의 기운에 다른 기운을 섞어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나에게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단은 그 근본을 땅에 속한 것으로 이루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벽을 허물
어 주기를 바라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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