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한 문제였다. 무슨 문제냐 하면 이 녀



석들이 딴지를 걸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시키면 시키는 데로 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꼭 한 마디씩 뭐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주로 지토나 화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들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넘어설 어떤 일이 있는 것은 민 아니었지만 명
령이 아닌 것 같은 일에는 고집을 부리기도 하고, 점점 의지를 지니고 자아를 표현하
는 일이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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