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야시온 가디엘이 쪽지가 새삼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예전, 연




회에 나갈 때는 드랫이 옆에 있었는데... 이젠 엄한 표정의 낯선 시녀
들과 함께 연회엘 나가야 하다니. 넬리라도 있었으면... 하지만 민 넬리는


왕족을 모실만한 레벨이 안 된다고...
"너무해... 왜, 내가 이런 일을... 겨우 머리칼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갖고, 이런 일이라니... 도대체 이 세계는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


걸까?"
그러잖아도, '붉은 드레스' 때문에 걱정이 되어 정신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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