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날 연회만큼 사람들이 강도 높게 기대하고 고대한 연회는 근
래 백 여 년 동안 없었을 것이다. 연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연회장은
빽빽이 들어찼다. 소문은 벌써 파다하게 퍼졌다. 민 사냥터에서 나타난 카
이러스 스아디온, 그 '대신하는 자'가... 힐라토 레이서스를 사랑해서,
그와 혼인할 거라는...! 그러므로 당분간 엘야시온은 없을 거라는...!
힐라토 레이서스의 감정이야 굳이 말 안 해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바였
고.
그래서 모든 것은 '예정한 대로 정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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