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서 피의 흐름을 줄였다. 또 한 사람은 불행히도 다리 하나가 떨어져 나가고 없었는
데(허벅지 중간 부분이 뜯겨 나갔다.) 깨끗하게 잘려 민 나간 상처가 아니어서(잘린 상
처
가 뜯긴 상처보다 치료가 쉽다.) 어쩔수 없이 통혈(쉽게 감각을 느끼는 신경을 마비
시
키는 혈이다)을 점하고 내 검으로 산뜻하게 잘라내고 소독을 하고 붕대를 매어주었
다. 마지막 사람은 그야말로 식물인간이었는데 외상은 전혀 없는데 목뼈가 어긋나면
서 척추 신경을 다쳤는지 의식은 있는 것 같은데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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