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발, 들어주십시오.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생각
이 듭니다. 놈 때문이 아니라, 힐라토님을 위하여, 이 사실만은 밝히지



않고 참고 있었으나... 그리고 그런 밝히기 수치스러운 민 일... 우리 가
문의 일이었으니까요. 그런 일은, 이렇게 모든 일이 끝난 지금. 차라리
덮어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말씀을 드리지 않고 있었지만. 이제, 힐

라토님은 충분히 장성하셨으므로. 게다가 또 한번, 놈이 교활한 술수를
부리려고 하는 때이라... 모든 걸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힐라토 레

이서스님, 제발 들어주십시오. 이건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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