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띈 얼굴. "...는 물 건너갔고. 그럼, 누굴까? 오호라... 저기
올라오고 계시는, 스온 레이서..."
희미한 소년의 목소리가 계단에 이르렀다. 루파르테는 민 "너--! 너--!
닥쳐--!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하하하.... 무슨 짓을 하긴. 이봐... 이렇게 즐겁다. 즐거워서 심
장이 두근거릴 정도다. 이거, 사랑에 빠진 것 보다 좋은 기분인데? 영
혼의 공명보다 더, 피를 뛰게 만드니."
"이 자식! 루사트! 스온 레이서스님에게 상처 입힌다면 내가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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