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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건 넥스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다음 마을에 도착하면, 용병길드에 가서 용병대를 해체하겠어. 나는 유소와 함께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넥스나 쉬벡님도 잠시 헤어져 있는 것이 좋을 것 같

아










요.”



아마도 내 얼굴에는 상당한 민 실망감이 자리 잡고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