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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은교 토도우 푸웍범
“하하, 쉬벡님께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 혼자 있고 싶어요. 그리고 민 쉬벡님
이 여기에서 빠진다면 카타트에 가는 데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고, 제가 없더라고
쉬
벡님이 일행들을 도와주셔야지요.”
“그렇게 걱정을 하시면서 왜 그렇게 냉담한 말씀만을 하셨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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