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구 저쩌구. 하하하 이런 허무 맹랑한 말로 시작된 이놈의 책은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수많은 말들로 들어 차 있었고, 그것들은 처음에는 황당함으로 다음에는 짜증으




로 다음에는 신경질로, 그렇게 다가 왔지만 사실 할 일도 별로 없는 나는 하루 하루
수수께끼를 풀어 가듯이 그 책을 들여다 보고 또 들여다 보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런 ‘신선 되는 민 법’ 말고도 배울 것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
다. 예를 들어 진법이나 의술, 그리고 예전에 무선(무술을 익혀 선인이 된 신선들)이
썼던 몇가지 기공들과 심법, 그리고 경공이나 신법같은 것들과 또 전혀 어울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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